지난 2일 아프리카연합 의장에 선출된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과거 아프리카 식민 종주국에 배상을 요구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케냐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전했습니다.
카다피 의장은 자신이 의장으로 재임하는 1년간 과거 아프리카 식민 종주국에 대한 배상요구와 서구열강의 지위약화에 사업의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다피는 53개 회원국의 대통령들을 설득해 과거 식민종주국들이 저지른 범죄와 착취에 대한 보상을 받아내도록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다피는 또 최근 소말리아 해적들의 선박 납치 행위를 범죄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의 해적행위는 탐욕스런 서방국가의 아프리카 해역에 대한 침략과 약탈에 대한 정당방위"라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