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과 러시아가 핵무기를 대폭 감축한다면 이는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 포기를 유인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컨퍼런스 연설에서 북한과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시도들은 오는 12월 만료 예정인 전략무기감축협정을 대신할 새 협정의 중요성을 증대시키키고 있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키신저는 이란과 북한에 대량파괴무기가 계속 유입되거나 존재하다면 다른나라들도 같은 길을 밟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전세계 핵무기의 90%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가 핵확산 저지의 주도권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