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이 오늘(3일) 오전 검찰에 송치돼 첫 조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도착한 강씨는 간단한 입감절차를 마친 뒤 곧바로 담당검사의 방으로 올라가 첫 검찰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송치된 사안에 대한 증거 확보와 강씨의 여죄 수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송치되기 앞서 강호순은 수사본부가 차려진 경기 안산 상록경찰서를 나서며 기자들의 물음에 짧게 답변했습니다.
강씨는 검은 모자를 눌러쓴 채 유가족에게 죄송하다, 자신의 범행을 후회한다는 등의 답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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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는 또 자신이 이렇게 잡힐 줄 몰랐다며 4번째 부인의 사망사건과 2004년 서천 카센터 일가족 피살 사건 등 다른 여죄에 대해선 다시 한번 부인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강호순이 7명의 여성을 살해한 이후인 지난해 12월 말에도 생활정보지를 통해 만난 40대 여성을 자신의 차량에 감금하는 등 추가 범행을 저지른 점을 새로 밝혀내고, 경찰은 강씨에 대해 감금혐의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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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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