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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검찰조사 시작…'감금 혐의'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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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이 오늘(3일) 오전 검찰에 송치돼 첫 조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강호순이 한달 전 40대 여성을 새벽까지 자신의 차 안에 감금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하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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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이 지난해 12월 31일, 40대 여성을 새벽까지 자신의 차 안에 감금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호순은 사건당일 '독신자 모임'에서 47살 김 모 씨를 만나 집에 데려다 준다며 김 씨를 차에 태웠습니다.

강호순은 김 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새벽까지 6시간동안 김 씨를 차안에 감금했습니다.

강호순은 김 씨와 휴대전화로 통화했기 때문에 통화 내역이 경찰에 추적당할까 두려워 김 씨를 살해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서를 나서며 강호순은 기자들의 물음에 짧게 답변했습니다.

[강호순 : (가장 후회되는거 한가지만 말씀 해주세요?) 사람 죽인게 후회 됩니다.]

강 씨는 또 네 번째 부인의 사망사건과 2004년 서천 카센터 일가족 피살 사건 등 추가 범행에 대해선 다시 한번 부인했습니다.

[강호순 : (충남 서천) 카센터 이야기는 지금 처음 듣는 이야기고, 장모집 그거(방화 보험사기 의혹)는 오해입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연행된 강 씨는 곧바로 담당검사 방에서 첫 검찰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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