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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오바마 전화통화 "북핵6자회담 공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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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 대통령은 오늘(3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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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양국 정상의 전화통화는 북핵문제와 경제난 극복방안을 중심으로 약 1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6자회담을 통한 공조가 중요하다"면서 "최근 일련의 상황을 살펴볼 때 6자간 공조를 철저히 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핵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보여준 통찰력이 소중한 교훈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의 새 행정부가 북핵문제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위기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려는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면, 경제회복이 더 지체될 수밖에 없다"면서 "오는 4월 런던 금융정상회의에서 모든 나라가 뜻을 같이해 실천에 옮길 필요가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달 중순 힐러리 국무장관이 방한하도록 했다"며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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