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쟁점법안 포기와 용산 참사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국회내에 특위를 만들자는 제안도 내놓았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 대표는 현 상황을 민주주의와 경제, 한반도 평화의 총체적 위기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용산참사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파면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어 쟁점법안의 일방처리를 포기하라고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압박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MB악법 포기하고 국회에서 손을 떼십시오. 전향적인 자세로 위기극복에 나선다면 민주당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경제부문에서는 중소기업 보증규모를 100조 원으로 확대하고,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100만 개 이상 늘리는 등 이번 국회를 일자리 창출 국회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제 정당이 참여하는 '경제위기극복 및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서 일자리 만들기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합니다.]
정 대표는 또 언론관계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 조성도 제의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에 진력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공감하지만 상임위와 별도로 '특위'를 구성할 필요는 없다며 민주당은 길거리 선동정치부터 중단하라고 맞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