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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엑스포 도시' 여수, 4계절 관광지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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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가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숙박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지역 관광패턴에도 적잖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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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남해 바다를 눈앞에 두고 자리잡은 여수의 한 대형콘도입니다.

겨울철 비수기인데도 빈방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호텔 수준에 버금가는 시설에 대규모 물놀이장을 갖추면서 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김형철/서울시 논현동 : 가족과 함께 놀러왔는데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너무 좋은시간 보내고 있어요.]

지난해 여름 콘도가 개장한 이후 여수지역 관광객은 10%이상 늘어났습니다.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이곳 콘도를 다녀간 관광객이 모두 1만 3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지역 전체 설 관광객의 절반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유광현/OOO리조트 마케팅본부장 : 12월에는 4만여 명, 1월에는 8만 5천 명으로 계속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형콘도 개장은 여수지역 관광패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여름 한철 반짝하던 관광특수가 계절에 관계없이 즐기며 머물고 가는 형태로 차츰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3년여 앞두고 대형 숙박시설이 늘어나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이같은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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