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대구 등 국내 7개 도시 중 암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바로 제주도인데요.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이 그 비결일 가능성에 의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배종면 교수팀은 지난 2000년에서 2002년 사이 제주도 남성의 10만 명당 암 발생률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서울 298명, 광주 301명, 부산 273명 등에 비해 제주도는 256명으로 크게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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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성의 10만 명당 암 발생률도 서울 190명, 광주 175명, 부산 158명 등에 비해 제주도는 144명으로 역시 가장 낮았습니다.
연구팀은 제주가 국내에서 유일한 감귤생산지인 점에 주목해 감귤의 섭취가 암 발생률을 낮춘다는 가설을 세웠는데요.
세계에서 발표된 논문을 분석해 봤을 때도 감귤이 위암과 췌장암을 억제한다고 말하고, 암 발생과 감귤섭취의 상관관계를 밝혀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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