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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2차 현장검증을 진행 중입니다.

오전에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강호순은 안산 팔곡동 야산에서, 지난해 11월 납치 살해된 주부 김 모 씨의 살해와 암매장 상황을 재연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피의자 강호순을 상대로 어젯밤 9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5시간 동안 강도높은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밤샘 조사에서 경찰은 지난 2005년 장모 집 방화 의심 사건을 집중 추궁했지만, 강 씨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강 씨는 유치장에서 식사를 충분히 하고 깊은 잠을 자는 등, 여전히 태연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외에도 지난 2004년부터 충남 서천과 경기도 화성, 인천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4건의 살인 또는 실종사건도 강호순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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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최고위원 중진의원단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2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방안과 '1.19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대책 등 각종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해 5월 단독 회동 이후 8개월만에 이 대통령과 자리를 함께해 두 사람의 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박 전 대표의 57번 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 케이크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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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유류 가격 등의 약세에 힘입어, 지난해 1월에 비해 3.7% 오르는 데 그쳤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3월 3.9% 이후 10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또 지난해 7월에 5.9%로 정점을 찍은 뒤 6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문별로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9% 상승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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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광고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MBC가 인력의 20%를 감축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MBC는 오늘 엄기영 사장 주재로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인력 감축, 급여 삭감 등의 구조조정을 골자로 한 비상경영체제 돌입안을 결정했습니다.

구조조정안은 2015년까지 현재의 인력을 20%가량 줄이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상반기 중에 의무 안식년제를 도입하고 대규모 명예퇴직을 실시할 방침이며, 핵심 역량 위주로 조직을 개편해 전체 조직을 외환위기 직후 때보다 더 작은 규모로 줄일 계획입니다.

또 상여금의 상당 부분을 연말 경영 성과에 따라 지급하고, 각종 복리후생비도 잠정 중단하거나 지급 한도를 대폭 줄일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설은 이미 지났지만 영국 런던 한복판에선 중국인들의 때 아닌 설 맞이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한편 미국에선  최고 인기 스포츠인 슈퍼볼 경기가 개막되면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에는 밤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온 뒤 개겠습니다.

하지만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한 5도~13도로 예상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수준을 크게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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