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암매장 장소 정확히 기억…현재 시신 4구 발굴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경찰은 강호순이 부녀자를 암매장한 곳에서 시신 발굴 작업을 벌여서 시신 4구를 찾아냈습니다. 강호순은 비교적 정확하게 암매장한 장소를 기억해냈습니다.

이어서 최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고
광고 영역

<기자>

경찰은 오전 10시 반부터 460여 명과 건설 중장비를 동원해 시신 발굴에 나섰습니다.

2년 넘게 암매장 돼 있던 첫번째 희생자 배 모 씨의 시신은 백골 상태로 한점한점 수습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수원에서 실종된 여섯번째 희생자 48살 김 모 씨의 시신은 안산 국도변에서 발굴됐습니다.

시신들은 모두 엎드린 상태였으며 범행에 사용했던 스타킹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1월초 강 씨에게 희생된 회사원 박 모 씨의 시신발굴 현장입니다.

응달이어서 땅이 녹지않아 경찰이 굴삭기를 동원해 시신을 찾고 있습니다.

세번째 희생자였던 여대생 연 모 씨의 시신 발굴 현장에는 유족과 동네주민 수십명이 나와 비통한 표정으로 발굴작업을 지켜봤습니다.

오늘(30일) 하루 발굴된 시신은 4구입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군포 여대생 시신과 2007년 5월에 37살 박 모 씨의 시신을 수습했기 때문에, 골프연습장이 들어서 발굴하지 못한 1구를 제외한 6구의 시신이 모두 발굴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강호순이 범행 일체를 자백한 직후 강호순과 함께 미리 암매장 장소를 확인했습니다.

강 씨가 비교적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 발굴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