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 중부지방에 얼음 폭풍이 덮치면서 전기가 끊기고 교통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곳곳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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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m가 넘는 얼음이 도로를 덮으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운전자 : 시속 65km정도로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가 미끄러지더니 도로를 벗어났어요.]
지난 월요일부터 몰아친 얼음폭풍으로 미국 전역에서 15명이 숨졌습니다.
얼음을 뒤집어 쓴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전선이 끊겨 16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미주리와 오클라호마, 켄터키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8개 주의 학교 수백 곳이 임시 휴교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영하 40도의 한파에 퀘벡 주의 세인트 로렌스 강이 얼어붙었습니다.
화물선과 승객 3백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얼음에 갇혔습니다.
얼음을 깨기 위해 출동했던 쇄빙선마저 강 한 가운데서 옴짝달싹 못하게 됐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7일) 새벽 6시, 석유를 실은 화물열차가 탈선하면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사고 목격자 : 사람들이 출근도 못하고 온 마을이 마비상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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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는 없었지만 사고의 여파로 주변 도로가 마비됐고, 1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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