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 채용된 행정인턴의 활약으로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를 해 온 청소년과 남성들이 적발됐다.
광주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22일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A(16)양 등 여중생 2명과 성매수자 김모(30.회사원)씨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양 등은 지난 17일 광주 북구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방에서 만난 김씨로부터 돈을 받고 성관계를 맺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수십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 성매매 관련 모니터요원으로 채용된 행정인턴은 사이버 순찰 중 자신에게 성매매 의사를 밝힌 A양 등을 밖으로 불러낸 후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기록을 토대로 성매수자들을 입건했다.
경찰은 "행정인턴을 활용한 사이버 순찰 및 검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겠다"고 밝혔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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