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4대 성수기 가운데 하나인 설 연휴 기간에는 국내외 영화 기대작들이 많이 선보이는데요.
올 설 연휴기간에는 한국영화 보다는 외국 영화 기대작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히틀러 암살 작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탐 크르주 주연의 '작전명 발키리'부터 보시죠.
히틀러보다는 조국 독일을 더 사랑하는 슈타펜버그 대령은 히틀러 암살과 새로운 정권 수립을 시도하는 계획에 깊숙이 가담합니다.
본인이 직접 히틀러의 은신처에 폭탄을 소지하고 들어가지만 암살은 여의치 않습니다.
'작전명 발키리'에서 유주얼 서스펙트와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관객을 쥐락 펴락하는 스릴을 선보이고 쟁쟁한 배우들은 기품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누나의 부탁으로 어린 두 조카를 돌보게 된 스키터는 밤에 해준 이야기가 다음날 그대로 현실로 나타나는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베드타임 스토리'는 시공을 초월한 상상력과 아담 샌들러의 코믹 연기가 결합한 코믹 판타지 영화입니다.
손권과 동맹을 맺은 유비의 책사 제갈량은 손권 휘하의 명장 주유와 함께 지략과 심리전으로 조조의 대군과 맞섭니다.
오우삼 감독의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은 양조위, 금성무, 장첸 등 중화권 명배우들의 연기대결과 막판 대규모 전투장면이 볼만한 전쟁 사극 영화입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질링'은 1930년대 실종된 아들을 찾는 어머니의 끈질긴 모정과 LA 경찰의 파렴치한 부패행각을 다룬 영화로 안젤리나 졸리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설연휴 개봉하는 유일한 한국영화인 '유감스러운 도시'는 무간도의 얼개를 차용한 조폭코미디로 의미없는 욕설과 폭력이 난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