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쌀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암과 당뇨에 효과가 높은 항암쌀이 개발돼 수입개방 시대에 전략작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곤 기자입니다.
<기자>
당진군 고대면의 항암쌀 작목반원들이 포장작업에 한창입니다.
차가버섯의 항암, 당료치료성분을 접목시킨 기능성 쌀로 지난 가을부터 첫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차가버섯의 러시아어인 베푸킨에서 이름을 따 배훈진쌀로 불립니다.
항암과 항산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이 일반 쌀보다 50배나 많고, 발명특허를 받은 국제농업개발원의 협조로 당진에서 처음 생산하고 있습니다.
[허석/당진군 당진포2리 이장 : 여태까지 나와있는 기능성 쌀이라는 것은 코팅을 한다든지, 어떤 것을 첨가를 해서 인위적인 재배를 했는데 저희가 하고 있는 이 차가버섯, 배훈진 쌀은 생태적으로 자연적인 과정을 거쳐서….]
볍씨를 침종할때부터 자랄때까지 수시로 차가버섯 성분을 흡수시켜 생육한게 차이점입니다.
변색이 잘 안되며 쫄깃한 맛이 특징으로, 당진군은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쌀의 전략 농법으로 도입해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권호/당진군 농정팀장 : 품격높은 쌀로다가 배훈진 쌀을 시범적으로 생산해서 우리 당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쌀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당진군은 일반쌀보다 3배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쌀 시장 개방의 파고를 넘을 고품질의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