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소말리아 해역에 해군 함정과 장병을 파병하는 동의안이 오늘(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실제 파병은 다음달에 동의안이 임시국회를 통과한 뒤에 이뤄집니다.
이성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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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2006년 동원호 피랍에서 지난해 브라이트 루비호 사건까지 소말리아 해역에서 일어난 한국인 또는 한국선박 피랍사건은 4건.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소말리아 해역 파병 동의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파병의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됐습니다.
파견 함정은 강감찬 함 등 4천 5백톤급 구축함 1척, 병력은 최대 310명입니다.
소말리아 일대 아덴만을 통과하는 한국 어선들을 3~6척씩 모아 1,100 km 구간을 안전하게 호송한다는 계획입니다.
연간 460척에 이르는 어선 가운데 작고 느린 150여 척이 우선 호송 대상입니다.
함정은 넉달 반마다 교대하고 파병 기간은 일단 올해 말까지로 했습니다.
[전제국/국방부 정책실장 : 국회 파병 동의안도 큰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바마 행정부 출범에 때맞춰 파병을 공식화한 데는 한미 동맹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도 깔려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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