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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진상규명 촉구"…내일 행정안전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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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산 재개발 지역 참사와 관련해,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사고현장에 진상조사단을 급파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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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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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정몽준 최고위원과 제 1정조위원장인 장윤석 의원 등으로 구성된 긴급대책반을 급파해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경찰로부터 당시 상황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당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이번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오늘(20일) 오전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국정원장 내정자인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 내정자인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새벽에 마치 폭도를 진압하듯 공권력을 진입시켜 무고한 시민의 살상을 가져왔다며, 이명박대통령식 공안통치가 빚어낸 참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도 이번 사고의 발생원인과 진상을 철저하게 밝혀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야는 내일 오전 10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경찰청장과 소방방재청장 등을 출석시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궁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 오전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권태신 신임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합동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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