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북 익산의 국보11호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 보수하는 과정에서 석탑 1층 중앙에 위치한 금제사리병과 금제사리봉안기 등 유물 5백여점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제사리호는 내외함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제사리봉안기에는 백제 무왕 때 왕후가 백제왕실의 안녕을 위해 절과 석탑을 조성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발견된 사리장엄은 백제 금속공예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문헌사와 서체 연구 등에도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국보급 유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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