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텔스'와 '그린포스', 민생치안을 위해 가동 중인 경찰의 특별 단속조직인데요.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민생침해사범 천4백여 명을 검거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겹겹이 설치된 철문을 뜯어 냅니다.
안에서 불법 오락 게임을 즐기던 성인 십여 명이 현장에서 검거됩니다.
사행성 오락실 단속에 나선 이들은 '스텔스'로, 지난해 9월 민생치안 강화를 위해 출범한 서울경찰청의 특별 조직입니다.
이들은 주로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사행성 오락실이나 성매매업소, 조직 폭력를 단속해 왔습니다.
[진종근/스텔스 대장 : 계속해서 단속을 해야 이것이 완전히 뿌리가 뽑히지, 그냥 단속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면 금방 살아납니다.]
지난 넉 달 동안 '스텔스' 부대 2백70여 명은, 불법 게임장 3백여 곳을 단속해 5백여 명을 입건하고, 게임기 만 9백여 대, 현금 3억 6천여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스텔스'와 함께 출범한 '그린포스' 부대도 우범지역 단속 등 민생치안 강화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부대원 3백60여 명이 형사범 4백여 명과 수배자 5백50여 명을 검거하고, 도난차량 50여 대를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올해도 이들 조직을 집중 투입해 민생치안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