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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도 '휴전' 선언…'갈등의 불씨'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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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이어 일주일간 한시적인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하마스측은 이스라엘군의 완전철수를 요구하고, 이스라엘은 지상군을 남겨둘 예정이라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가자지구 접경에서 조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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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군사작전 중단을 결정한 지 만 하루가 지나지 않아서 하마스도 휴전을 발표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휴전의 1차조건으로 앞으로 일주일 안에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완전히 철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마스는 또 중재를 맡고 있는 이집트 정부와 영구적인 휴전 이행 방안에 대해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비타위/하마스 대변인 :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고 국경을 개방하는 것도 휴전의 조건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유럽,중동 정상들도 이집트에서 가자지구 평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휴전 첫날, 가자지구에서는 산발적인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이곳 국경지역에서는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는 모습이 간간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마스의 공격이 시작되면 즉각 반격에 나서고 있어서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상군을 가자지구에 당분간 주둔시킬 계획입니다.

하마스가 제시한 일주일 이내에 휴전 세부조건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양측의 충돌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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