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이스라엘-하마스, 시가전 치열…휴전협상 난항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대도시인 가자시티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중동순방에 나선 가운데 휴전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수천 명 규모의 예비군을 증원 배치한 이스라엘 지상군은 어제(13일) 특수부대원들을 앞세워 가자시티 내부로 깊숙이 진출해 하마스 대원들과 치열한 시가전을 벌였습니다.

어제 교전이 이번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격렬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투기와 공격용 헬기를 동원해 무장세력의 회합 장소이자 저격 진지로 활용되던 가자지구 북부의 한 호텔과 무기밀수용 땅굴 등 60여 곳의 목표물을 공습했습니다.

교전이 격화되면서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 팔레스타인 인명피해는 사망 940명, 부상 4천3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로켓 발사 중단과 하마스의 재무장화 중지라는 두 가지 요구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측은 끝까지 항전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이번 전쟁을 종식할 휴전논의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의견차이가 여전히 커서 휴전 논의가 순탄치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동국가 순방에 나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 후 곧바로 가자 사태 평화 중재의 핵심 당사자인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을 찾아 휴전안의 핵심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