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입주할 백악관의 가족공간은 할리우드식으로 꾸며질 공산이 커졌다.
예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는 백악관 내 가족들이 지낼 처소의 실내 장식을 맡을 디자이너로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이클 스미스를 선택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셸은 13일 성명에서 "마이클은 (백악관 내) 새집에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미국 최고의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의 새 감각을 곁들이려는 내 생각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스미스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더스틴 호프만과 미셸 파이퍼, 모델 신디 크로퍼드,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 등 쟁쟁한 할리우드 명사들의 집을 꾸민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옛 장식품을 이용해 집을 꾸미는 것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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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는 곧 오바마 가족을 만나 오바마 당선인의 두 딸 말리아와 사샤의 침실을 꾸미는 문제를 우선 상의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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