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첫 소식입니다. 정부가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고 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신재생 에너지 등 17개 산업을 선정했습니다. 정부는 이들 산업 육성을 위해 4년 동안 연구 개발분야에만 모두 6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1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17개 신성장 산업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17개 신성장동력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에너지 등 녹색기술산업 6개 분야, 신소재 나노 융합, 바이오 제약 등 첨단 융합산업 6개 분야 그리고 글로벌 헬스케어, 콘텐트 소프트웨어 등 고부가 서비스 산업 5개 분야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녹색기술 R&D 분야에 앞으로 4년 동안 6조 3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기초·원천연구 투자도 현행 17%에서 35%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를 위해 3조 원 규모의 민관 합동 펀드를 조성하고, 오는 2013년까지 모두 90조 5천억 원의 민간투자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바이오 에탄올 등에는 조세감면 혜택을 주는 등, 신성장동력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신성장동력 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부가가치 창출 규모가 2018년까지 7백조 원대로 늘어나고 수출액도 9천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