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만 하더라도 실적공포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그 불안감에 주가가 한때 1,130선까지 밀리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 그리고 기관이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지수는 상승 반전됐고요.
결국은 10.96포인트 오른 1,167.71을 기록했습니다.
또 코스닥 지수도 3.78포인트 오르면서 355.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오늘(13일)의 반등은 실적공포를 이겨 낸데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최근 6%가량 급락한데 대한 기술적 반등 측면이 강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업 실적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여러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먼저 오늘 포스코의 1월 적자설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막상 실적 발표일이 다가오자 추정 영업이익이 하향조정 된데다, 시장 예상에 못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급기야 적자설로까지 번진 것인데요.
일단 회사 측에서는 이런 추측을 부인한 상태입니다.
반면 한국을 대표하는 IT기업들에 대해서는 실적 낙관론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대표적인 IT주들이 실제로 보다 긍정적인 결과물을 제시해 준다면, 실적시즌을 의외로 쉽게 넘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하나은행과 우리금융이 건설과 조선사를 포함한 중소기업들에게 총 3조 6천억 가량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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