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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회 사실상 '마무리'…여야 '여론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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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13일) 본회의를 열어서 여야가 합의한 미 쟁점법안들을 처리합니다.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1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마감되면, 2차 입법전쟁에 대비한 여야의 여론전이 불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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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견없는 민생 법안들을 처리합니다.

사채이율 상한선을 5년간 연장하는 대부업법 개정안과 불법채권 추심행위를 금지하는 법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재외국민 투표권 부여 문제를 논의할 정치개혁특위가 첫 전체회의를 갖는 등 상임위와 특위 7곳이 열렸습니다.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이견 없는 민생법안만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1월 국회는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이에 따라, 2차 입법전쟁에 대비한 여야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 당 지도부 회의에서, 국회는 치외법권지대가 아니라면서 폭력 방지법 제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독재시대 소수야당의 저항권이었던 물리력을 지금까지도 고집하는 건 시대 착오적 발상"이라면서, "오는 19일쯤 관련 공청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에 대해 지난 연말국회 상황에 대한 반성없이 또 다시 속도전을 강요하고 있다"며 비판의 강도를 높여갔습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국회를 입법부가 아닌 통법부로 낮춰보는 대통령의 인식이 드러났다"면서, "한나라당도 대통령이 주문하는 청부전쟁의 거수기 노릇을 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윤리특위 전체회의가 열려 국회 충돌의 책임과 원인을 놓고 여야간에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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