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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으로 자살하려다 차 태운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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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13일 승용차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김모(3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2월 8일 오전 2시께 부산 금정구 금성동 산성로에 자신의 승용차를 주차한 뒤 차 안에 번개탄을 피워 차를 모두 태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소아마비 장애가 있는 김 씨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번개탄으로 자살을 기도했으나 독한 연기로 숨을 쉬기 어렵자 차문을 열고 나와 미수에 그쳤지만 번개탄의 불꽃이 시트에 옮겨붙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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