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미쟁점법안 막바지 심사…여야, 2차 입법전쟁 예고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국회는 오늘(12일) 법사위와 국방위 등 7개 상임위원회를 열고 미쟁점 법안들에 대한 막판 심사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다음 달 2차 입법전쟁을 앞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여전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국회는 여야 원내대표가 지난 6일 합의한 대로 내일 본회의에서 미쟁점 법안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오늘 7개 상임위원회 별로 전체회의와 소위원회를 열어, 법안 심사를 마무리합니다.

국토해양위와 환노위가  이미 오전 회의를 통해 계류법안 심사를 마친 가운데, 국방위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제 2 롯데월드 신축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

특히 그동안 불가입장을 고수하던 국방부가 갑작스럽게 입장을 바꾼데 대해,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집중 추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롯데 측의 이전관련 추가비용 부담으로 활주로 각도 변경을 비롯해, 충분한 안전대책이 확보된 만큼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일 본회의를 끝으로  1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가운데, 다음달 쟁점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은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폭력으로 국회가 얼룩졌다"며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대화로 국회를 운영하면, 정부 여당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권은 MB 악법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경제위기 극복에 나서라"면서 "제 2의 입법전쟁을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