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12일)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호남지방에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리겠다는 예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사흘째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내륙과 산간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온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요일인 내일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수도관 동파와 같은 피해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 쯤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으면서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력한 한파속에 호남서해안에 이어지던 눈이 약해지면서,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북 정읍에는 28cm, 고창은 23cm의 눈이 쌓이는 등 호남지방에는 10에서 20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