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12일),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아소 총리는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재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한국을 찾았습니다.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오늘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해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아소 총리는 국립 현충원을 찾아 헌화·참배한 뒤 경제 4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한일 경제 연대협정의 조속한 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소 총리는 이어 한양대 융합기술센터를 방문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한일 경제인들을 접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한일 양국이 이렇게 협력을 강화시킨다고 하는 것은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소 /일본 총리 : 한·일 양국의 국익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노력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아소 총리는 이 대통령이 베푸는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방한 첫 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 대통령과 아소 총리는 내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금융위기 극복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재건 사업에 두 나라가 함께 참여하는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소 총리의 방한에 이례적으로 일본 재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수행한 것은 양국 재계간 협력강화가 필요하다는 이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