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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항 밀출국 사건에 한국 유학생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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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내부 직원 12명이 가담한 밀출국 사건에 한국 유학생 3명이 연루돼 있다고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 유학생 3명이 지난 2007년 3월 21일 중국 브로커들의 중개로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된 비행기표를 공항에서 산 뒤 출국이 불가능한 중국인들에게 명의를 빌려줌으로써 출국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들은 이 사건에 가담한 대가로 1인당 만 위안 정도의 수고비를 받았다며, 보석으로 풀려난 뒤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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