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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햄버거·피자는 되고 컵라면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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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광고·판매 제한 식품에 패스트푸드는 대거 허용된 반면 컵라면은 대부분 퇴출 대상으로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마련한 고열량·저영양 식품 선정 기준을 적용하면 컵라면 90%는 학교에서 판매가 금지되고 저녁 시간대 TV 광고가 제한됩니다.

반면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는 30% 정도만 제한 대상에 포함됩니다.

지난 11월 식약청은 컵라면의 77%,햄버거의 80%, 피자는 90%가 고열량·저영양 식품으로 학교내 판매가 제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고려해 나트륨 기준을 6백mg에서 천mg으로 완화하면서 햄버거와 피자가 판매 제한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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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컵라면은 비만을 유발하는 식품이고, 햄버거와 피자는 아니라는 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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