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문수 경기지사의 식민지 관련 발언을 놓고 일부 시민단체들이 항의하는 등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언은 김 지사가 지난 2일 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일제 식민지와 전쟁, 분단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고 한 대목입니다.
이 발언에 대해 한 인터넷 매체는 인사회 참석자들이 매국적 망발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하고, 이 소식을 접한 부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들도 역사관이 결여된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규탄 성명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보도자료를 내고 "식민통치하에서 설움을 겪은 우리 국민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수립했고, 참혹한 전쟁 속에서 가난을 겪으며 경제적 번영을 이뤘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일부 언론이 발언 취지를 고의적으로 왜곡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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