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는 21세기 세계를 지배할 새로운 힘이다."
엘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대변인이었던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유머를 이같이 정의했다.
오래 전부터 미국 정치계를 지배해왔던 것은 바로 '유머'였다. 지난 2005년 4월 백악관연례만찬회장에서의 '유머 디너'는 유명한 일화다. 바로 당시 대통령 조지 부시의 영부인이었던 로라 부시의 농담 때문.
백악관에는 이처럼 대통령 연설문에 농담이나 유머러스한 문장을 써주는 유머작가가 따로 있다. 부시 대통령의 유머작가였던 랜던 파빈은 "유머를 하는 것이 때로는 심각한 연설보다 어렵다"며 "유머를 위해 진지하게 노력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정치가들은 한 줄의 유머를 위해 수천달러의 세금을 아낌없이 지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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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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