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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경인운하, 수도권 발전의 시금석"

경인운하 주변 인프라 확충계획 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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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경인운하 건설사업이 국책사업으로 5일 확정됨에 따라 경인 운하주변 지역에 대한 도로 신설 등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계획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정부의 경인운하건설 방침에 따라 경인운하 주변 지역에 대한 도로개설 및 노선변경 등의 각종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키로 했다"라고 이날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날 국토해양부의 경인운하건설사업 추진 결정과 관련, "정부의 경인운하건설 결정은 당연한 결과"라며 "경인운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항만과 공항의 물류를 연계, 인천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발전에 또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인운하건설사업은 인천과 경기, 서울 등 한강유역 주민이 상습적으로 겪고 있는 홍수피해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신규 일자리 2만9천개를 창출하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 시천동(서해)∼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인 경인운하의 구간거리 18㎞ 중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굴포천 방수로 구간(14㎞)은 현재 4.1m인 방수로의 깊이를 2m정도만 추가 준설하면 운하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경인운하가 완공되면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계획과 연계해 인천을 동북아 물류.문화.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수도권 내륙의 교통난 완화와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인운하는 새로운 내륙운송로로 인천과 경기, 서울지역의 상습 교통체증과 수도권의 대기오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사업"이라며 "4천t급 선박이 통행하게 되면 내륙의 교통난 완화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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