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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풍경…대부분 차분함속에 한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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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날, 대부분의 시민들은 차분함 속에서 한해 설계를 했습니다.

새해 첫날 모습을 장선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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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이지만, 도서관에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취업난 속에 각종 자격증 시험, 취업시험 등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은 새해 첫날 휴일을 반납하고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김은진/수험생 : 새해 첫날을 떠나서 시험이 일 이주 밖에 안남았고, 시험을 통과해야 제 꿈을 이루는데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고요.]

얼어붙은 경기만큼이나 추운 날씨였지만, 시장상인들은 여느 때와 같이 생활 전선에 뛰어 들었습니다.

혹시 새해 첫날 특수라도 있을까, 생선을 담는 손이 분주합니다.

[시장 상인 : (원래 쉬는 날이잖아요?) 예, 요새는 다 어려워서 날마다 벌어야 먹고 살기 때문에 그래요.]

야외로 나간 시민들은 모처럼 새해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소망을 적어 매달면 그대로 이뤄진다는 돌탑 앞, 삐뚤빼뚤 고사리손으로 적은 소원을 정성을 다해 매달아 봅니다.

[성윤지/경기 성남시 : 우리집에 평화오도록 해주세요.]

모락모락 김이 솟아오르는 하얀 떡과 함께 정을 나누기도 하고, 소의 해를 맞아 우마차를 탄 아이들의 얼굴은 해맑기만 합니다.

비록 당장은 힘들어도 밝은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보낸 새해 첫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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