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민주, 8일째 본회의장 점거…긴장속 대치 계속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앞서 들으신 대로 여야가 협상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국회 본회의장의 대치 국면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여전하다고 하는데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인 기자!(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밤사이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까?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네, 여야 지도부가 오늘(2일) 막판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상황이라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본회의장 주변에서는 민주당 당직자와 보좌진들이 밤샘 농성을 벌이는 등 긴장감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민주당 의원들도 8일째 본회의장 점거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협상을 이유로 방심할 경우, 자칫 허를 찔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표정입니다.

국회 경비대의 삼엄한 외곽 경비도 계속되고 있고 외부인의 의사당 출입도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 국회의사당 출입구에서는 출입 제한을 둘러싼 실랑이가 여러차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어제 오후 국회의장실 점거농성을 전격 해제했습니다.

지난 18일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단독상정한 직후 국회의장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점거 농성을 시작한 지 보름만입니다.

민주당측은 무너진 입법부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의장실 점거를 풀었을 뿐이라며 협상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형오 의장이 오늘 오전부터 정상 출근하면서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