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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외로운 독거노인의 생명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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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4세의 이준표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얼마 전 10년 넘게 앓아온 당뇨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하나뿐인 피붙이 아들은 군에 간 지 4개월 만에 저세상 사람이 되었는데요.

아픈 몸, 가난,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견디기 힘든 건 바로 외로움입니다.

[이준표(74세)/서울 창전동 : 배고픈 건 견뎌도 외로운 건 참 힘듭디다. 살아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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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

생활관리사가 매일 점심 도시락을 챙겨와 말동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매일 할아버지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언제 위급 상황이 닥칠지 몰라 늘 마음 졸이는데요.

[김용민/생활관리사 : 전화를 안 받으면 얼마나 불안한지 몰라요. 전화 통화 될 때까지 계속하죠.]

할아버지 집에 반가운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사랑의 열매의 후원으로 독거노인들의 상태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일명 '안심폰' 을 지원받게 된 것인데요.

[어르신, 무슨 일 있으세요? (안부 전화했어요. 날씨 추우니까 조심해서 다니세요.) 네.]

이제 할아버지는 혼자인 것이 두렵지도 않습니다.

한 평 남짓, 작은 단칸방에서 홀로 외로운 노년을 맞는 독거노인들.

그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것, 바로 우리의 따뜻한 관심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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