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이 제안했던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와 국회의장단 긴급회담이, 회담 장소와 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무산됐습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단의 회담 배제를 전제조건으로 제시했고, 한나라당과 선진당은 회담에 앞서 민주당이 의장실을 점거를 풀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처럼 각 당의 요구 조건과 입장이 맞서면서 회담은 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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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산업기능요원을 당초 예정보다 늘려 배정하는 등, 경제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내년도 국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31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병력특례인 산업기능요원제를 내년도에 한해 한시적으로 활성화해, 당초 예정된 2천 명을 감축하지 않고 올해와 같은 7천 200명을 배정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중소기업에 배정하는 전문연구요원도 1천 156 명으로 올해보다 274명 늘리고, 2010년부터 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경우에는 24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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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을 내년 1분기중 타결하고, 오는 2010년부터 발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내년에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 규모를 5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경제살리기 외교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국방부, 통일부와 공동으로 가진 '2009년 업무보고' 에서 이런 내용과 함께 경제살리기와 한미 전력동맹의 발전, 북핵문제 진전을 3대 우선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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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겪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48시간동안 공격을 멈추고 휴전 조건에 대해 논의해 보자.'
프랑스의 쿠슈네르 외무장관이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제안한 한시적 휴전안입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미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올메르트 총리에게 건의했고, 현재 내각의 주요 인사들이 수용 여부를 최종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마스도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하고 국경 봉쇄를 푼다면 휴전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양측의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는 데다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휴전안이 전격 타결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미국과 러시아 등 중동평화 4자회담 참가국 외무장관들과 긴급 회의를 갖고, 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휴전 논의 와중에도 이스라엘의 공습은 계속돼 사망자 숫자는 380명, 부상자는 1,75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중재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상전으로 확대되느냐, 아니면 극적인 휴전안이 도출되느냐는 머지 않아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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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 주변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촛불집회를 열기로 함에 따라, 전·의경 병력을 집중 배치해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대규모 인파가 모인 가운데 촛불집회까지 예정돼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며 '교통혼잡이나 압사 사고, 화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142개 중대 1만 5천여 명의 병력과 물 대포차 7대 등, 경비 병력을 투입해 불법 거리 시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가 새해 전야 행사준비에 한창 입니다.
호주 남부의 한 캠프장에서는 1.5m의 악어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세밑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해 첫 날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오늘보다 2도가량 낮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쯤에나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밤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서는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새해 첫 날인 내일은 전국이 맑아 일출을 볼 수 있겠지만, 눈이 내릴 서해안과 구름이 많을 동해안에서는 해맞이 행사에 적지 않은 차질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