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방통위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방송광고 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미디어분야의 규제를 대폭 풀어서 투자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내년도 업무의 핵심은 미디어 분야의 규제완화입니다.
[이명구/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 : 특히 2009년을 미디어 혁신의 원년의 해로 설정해서 우리 방송통신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미디어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여당이 마련한 방송법 개정안에 맞춰 신문과 방송의 겸영을 허용하고, 방송사업에 대한 소유제한을 완화해 신규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종합편성PP의 신규 도입으로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협찬과 중간광고 등 방송광고 규제의 단계적 개선계획을 마련해 방송사업의 자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IPTV 투자를 활성화해 내년말까지 모두 200만 가구의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들의 투자 또한 확대됩니다.
경기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통신사업자의 투자 규모는 올해보다 2,400억 원 늘어난 6조 8,800억 원으로 확대되고, 투자시기도 상반기로 앞당겨 56%를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국제경쟁력을 가진 와이브로와 IPTV, 지상파DMB 및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 역시 집중 지원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