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예로부터 겨울날씨를 삼한 사온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그 주기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마치 냉탕과 온탕을 드나들듯 짧은 기간에 포근한 날씨와 기습한파가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한파도 내일(27일)이면 바로 풀릴 것 같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8.5도, 대관령은 영하 14.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처럼 기습한파가 찾아온 것은 이달들어 벌써 4번째.
다섯차례의 포근한 날씨 중간중간에 한파가 찾아온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닷새에 한번씩 한파와 고온현상이 반복된 것으로 전형적인 겨울철의 날씨 형태인 3한 4온이 아니라 2한 3온 형태입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올 겨울에는 우리나라에 추위를 가져오게 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또 빠르게 진행되면서 한번 기온이 떨어졌다가 오래가지 못하고 바로 누그러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도 서울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여전히 춥겠지만 낮에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 5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올해 마지막날인 다음주 수요일부터는 또 다시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 날은 맑은 날씨가 예상돼 대부분지방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