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길거리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간식, 붕어빵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 서민 간식으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유기찬/붕어빵 상인 : 작년에 4개 팔다가 작년 말부터 3개 팔아요.반죽갖다 주는거 해서 3개 팔아야 마진이 남으니까….]
[이희자/서울시 목동 : 옛날엔 5개~7개 1천 원하더니 요즘엔 많이 올랐지.]
또 다른 길거리 간식인 호떡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개 500원 하던 것이 대부분 가게에서 600원~800원으로 올랐는데요.
또 어묵은 1개 500원에서 700원으로 오른곳이 늘었고, 떡볶이도 1인분에 2천 원, 가격은 그대로지만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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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아/진명여고 : 용돈도 적은데 자꾸 물가 오르니까 친구들하고 사먹기도 어렵고 부담되고 그래요.]
서민들의 간식 가격이 오른 이유는 치솟는 밀가루 값 때문입니다.
지난 3월까지 1킬로그램에 900원 선이던 밀가루 가격은 최근 2천 원 선까지 올랐습니다.
2배 이상 오른 셈인데요.
또 달걀값은 15% 올랐고, 식용류는 올 상반기보다 11% 가량 올랐습니다.
업체들은 내년 초 밀가루 가격 상승을 예고하고 있어, 밀가루와 달걀 등을 재료로 하는 간식들의 가격상승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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