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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산타'총기난사 발생…지금까지 6명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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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산타 복장을 한 괴한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던 가정집에 침입해서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졌습니다.

보도에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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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24일 밤 11시 반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40km 떨어진 코비나시의한 가정집에 싼타 복장을 한 괴한이 나타났습니다.

당시 이 집에서는 동네 주민과 어린이 등 25명이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괴한은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어른,아이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권총을 난사했습니다.

총격을 피해 사람들이 달아나자, 괴한은 집에 불까지 질렀습니다.

이 사건으로 8살 어린이가 얼굴에 총상을 입는 등 파티 참석자 여러 명이 크게 다쳤으며, 지금까지 시신 6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파티 참석자 가운데 지금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서, 희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45살 브루스 파르도를 지목하고, 지난 9월 이혼한 파르도가 전 부인의 친정 부모 집에 산타클로스를 가장해 들어가 총기를 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범인은 사건 직후 자신의 형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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