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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경제] 내년 소득세 줄어든다…세법 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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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장인들의 월급에서 매달 원천징수하는 소득세가 내년부터는 줄어들게 됩니다. 경제부 송욱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소득세가 얼마나 줄어드는 것인가요?

<기자>

네, 가장이 월 300만 원을 받는 4인 가족의 경우는 연간 27만 원 정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종합소득세율은 소득 수준에 따라서 1~2% 포인트 까지 내려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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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천징수를 줄이도록 과세기준이 바꿨습니다.

이에 따라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원청징수 규모는 400만원 월급자는 50만원 500만원은 60만원이 줄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월급에서 초과징수를 줄인 만큼, 연말정산 때 목돈으로 돌려받던 환급액 역시 큰 폭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앵커>

그리고 내년부터는 일하는 빈곤층에게 근로장려금이 처음으로 지급된다고요?

<기자>

네, 생활은 어렵지만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인데요.

부부합산 근로소득이 연 800만 원에서 1,200만 원 사이인 경우 장려금 12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00에서 1,700만 원 이하 소득자들도 비율에 따라 근로 장려금을 받게 됩니다.

소득 조건 외에도 18세 미만 자녀가 있어야 하고, 집은 5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다만 가구 총 재산이 1억원을 넘으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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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63만 가구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내년 5월 1일부터 한달동안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신청을 하면 내년 9월 쯤에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앵커>

이제 다음주면 2009년인데, 경제연구소들이 내놓은 경제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최근 들어서 경제연구소들이 내년 전망치을 계속 하향조정하는 것을 보면 좋지 않다는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전경련이 국내 14개 민관 경제연구소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였습니다.

우선 올해 심한 급등락을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내년에는 하향 안정되면서 달러당 평균 1190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유가는 서부텍사스 중질유로 해서 배럴당 평균 56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도 우리 경제의 성장률은 2.2%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경제연구소장들의 70% 정도가 "내년 하반기나 돼서야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가 해소되고, 국내경기는 이보다 좀 늦은 2010년 상반기에나 회복될 것이다"이렇게 전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으로 '가계와 기업의 도산과 구조조정'을 꼽았습니다.

<앵커>

최근 쌍용자동차가 모기업인 중국 상하이차의 철수설까지 나올 정도로 경영난이 심각하다고 하던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현재 쌍용차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런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 급감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쌍용차 같은 경우는 3분기까지 1,08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요.

운영자금 부족으로 공장 가동 일시 중단과 함께 이달치 월급조차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기업인 상하이차는 '사측의 구조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안으면 철수하겠다' 이런 방침까지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단 그제(24일) 상하이차 인사들이 방한해서 쌍용차 경영현황을 점검했고, 오늘 지식경제부 차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여기서 상하이차는 '철수와 파산'이라는 카드로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내려고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정부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융자를 해주는 방식의 지원방안을 검토는 하고 있지만 당연히 대주주인 상하이차의 지원이 먼저 이뤄질 때까지는 자금 공급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서 이번 주말이 쌍용차의 최대고비가 될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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