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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학생 1만 명, 초중고생 '무료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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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대학생 자원봉사자 만명이 무료 교육봉사활동에 나섭니다. 교사들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입니다.

유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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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2백 석이 넘는 독서실에서 교사들은 문제 풀이와 감독을 겸하며 밤늦게까지 근무합니다.

방과 후 한 초등학교 도서실에서는 학부모와 공익요원이 사서 일을 맡고 있습니다.

이런 일에 대학생들이 대규모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소재 53개 대학과 협약식을 체결해 자원봉사 대학생 1만 명을 일선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승희/서울시 교육기획관 : 대학생들이 잘 할 수 있는 일 중에 하나가 학생들을 학습 지도를 하는 부분 또 학교에서 선생님들을 도와드리는 부분 이런 것으로 저희들이 판단했기 때문에.]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교육격차도 해소한다는 목표압니다.

대학생들은 학생들의 숙제와 공부를 도와주면서 다양한 교육 관련 지원업무를 맡게 됩니다.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하게 되며 선별적으로 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의 중학생 자녀를 위해 학습을 지도하며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방과후 사랑방에도 대학생들을 참여시킬 계획입니다.

하지만 교통비까지 지원하는 교육청의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도 1천명선의 대학생만 참여하고 있어, 자원봉사에 기대하는 서울시의 학교지원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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