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산하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최고 경영자를 대거 물갈이한 데 이어 임원의 절반 가량을 교체하도록 방침을 정했습니다.
주요 공기업들에 따르면 지경부는 산하 공공기관들이 보여온 윤리적 문제와 도덕적 해이 등에 책임을 묻고 각 공기업들에게 임원의 절반 정도를 바꾸게 하는 지침을 내려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1차적으로 한국전력과 발전 자회사들이 이달 초 일괄사표를 제출했으며 가스공사의 경우도 사표를 받은 뒤 선별 수리가 예정돼 있는 등 나머지 기관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교체 인사가 있을 전망입니다.
지경부 당국자는 "교체 시한을 정한 바는 없으나 이를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가급적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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