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22일 "4대강 유역 사업은 준비되는대로 빨리 전광석화처럼 시작하고,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이나 공공사업들도 전국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경제살리는 길은 건설업을 살리는데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믿으며, 그래서 정부는 최근에 4대강 유역 개발을 비롯해 여러가지 큰 프로젝트를 많이 내놓고 있다"라면서 "다만 문제는 속도"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어 "이런 얘기를 대통령에게도 직접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건설을 한다, 개발을 한다 하면서 말만하고 현장에 망치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언제 우리 국민이 희망을 갖겠냐"며 "전 국토가 공사현장처럼 보이게 건설의 망치소리가 들릴때 국민은 비로소 희망을 갖고 기대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중소기업에 자금 지원을 했다고 하는데 창구에 가면 항상 메말라 있고, 이자를 내렸다고 하는데 창구 이자는 올라가고 꺾기 관행은 여전하다"면서 "많은 정책 속에서 우리가 마실 수 있는 정책이 몇개나 되느냐가 문제"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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