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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3%, 내년도 경제상황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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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3명이 내년도 국내 경제상황을 어둡게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경제정책포럼이 수도권 소재 민간기업 직장인 422명(남자 268명, 여자 1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0%인 266명이 `내년도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93.6%인 395명은 현재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했고 이 가운데 247명(58.5%)은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가 경제를 잘 살릴 것이냐'는 물음에는 과반인 212명(50.2%)가 부정적으로 응답했으며 한국 경제의 침체기간에 대해서는 1∼3년이 77.5%(327명)를 차지했다.

국내 경기의 침체원인으로는 응답자의 55.7%(235명)가 고유가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 외부적 요인을 꼽았으나 11.8%(50명)는 `불안한 정치상황'이라고 응답했다.

경제 안정화에 필요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물가안정이 30.3%(128명)로 가장 많았고 응답자의 62.3%(263명)는 국내 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해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이밖에 공기업 민영화정책을 놓고는 반대(48.3%)가 찬성(45.0%)보다 약간 높았고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것도 반대가 45.0%(190명)로 찬성(38.2%)보다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일주간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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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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