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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논평] 난장판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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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경제가 흔들거리는 지금 국민의 대표들이 있다는 국회가 무법천지를 연출했습니다.

폭력이 난무하는 전형적인 후진적 작태는 전파를 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나라 망신에 큰 몫을 했을 겁니다.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어느 정도의 충돌은 예상됐지만은 설마 이 지경까지 갈 줄은 몰랐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정치권의 퇴행적인 법안 처리 행태에 대해서 국민들은 분노감마저 느낍니다.

앞으로 상임위원회를 거쳐서 본회의에서 처리될 때 까지 또 어떤 일이 벌어져서 국민들을 놀라게하고 사회 분위기를 흐리게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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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한미 FTA를 추진한 주체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비준안 상정조차 극력 저지에 나선 것은 국민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야당이 무조건 반대한다면서 단독 상정을 강행한 한나라당의 논리도 설득력이 약합니다.

일각에선 정당들이 나라의 이익이나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략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매서운 질책을 합니다.

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은 가깝게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날 것임을 정치권은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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