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병원에는 한 번 시작된 기침이 멈추질 않거나 고열에 시달리다 몸살을 앓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양희현/(36세)환자보호자 : 지금 열도 나고, 지금 목이 너무 부어서 물만 먹고 있거든요. 온 가족이 모두 지금 감기에 걸려서.]
이럴 땐 '유행성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유행성 독감 환자가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감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유행성독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예년보다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때문에 독감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서 11월 접종률이 낮았던 것도 한 가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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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봉/이비인후과 전문의 : 폐렴이 동반되는 무서운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역류화나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들은 내년 봄까지 독감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접종을 했다 하더라도 예방을 과신해선 안되는데요.
건조한 날씨엔 바이러스가 더욱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을 섭취하고 한밤중에도 가습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년층, 영유아를 비롯해 과로하기 쉬운 사람들은 평소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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