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데니스 블레어 전 태평양함대 사령관을 국가정보국의 국장에 내정했다고 ABC방송이 민주당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국가정보국장은 미국내 전체 정보기구들을 총괄하면서 대통령에게 수집된 정보를 매일 브리핑하는 역할을 한다.
블레어 사령관은 2002년 해군에서 4성 장군으로 전역할 때까지 국가안보회의와 중앙정보국(CIA)에서 정보분야에 근무한 경력이 있다.
마이클 맥코넬 현 국가정보국장은 유임 의사를 나타냈으나 민주당의 의회 정보위 소속 의원들은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국가정보국장이 교체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BC방송은 오바마 당선인이 마이크 헤이든 CIA 국장에 대해서는 유임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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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선인은 2주 전 헤이든 국장으로부터 CIA의 극비 프로그램에 관해 2시간에 걸쳐 브리핑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헤이든 국장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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