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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피겨요정 김연아에 '인재상' 수여

미디어아트 천재 권아람 등 100명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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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8일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를 포함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00명에게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여했다.

지난 2001년 제정된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가난과 장애 등 역경을 극복하고 좋은 업적을 달성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대통령 표창으로 격상됐으며 상장, 메달과 함께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 대통령은 장애를 극복하고 외국어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김찬기(18.충남외고)군을 시작으로 수상자 100명 전원에게 일일이 메달을 걸어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환경에 굴하지 않는 의지와 노력이 언제나 좋은 결실을 가져다 준다는 것은 언제 어느 때나 적용되는 진리"라면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훌륭히 성장해 준 학생들이야말로 진정한 인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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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거나 시골이라는 이유로 인해 선진적인 교육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방과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는 김연아 선수 이외에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보유한 권아람(21.여.건국대), 중.고교를 독학으로 마친 뒤 15세에 대학에 들어간 이영종(18.순천대), 중장비 등 국가자격증 14개를 취득한 박지현(18.女.보성고),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강 환(18.한성과학고), 중학교 재학중 토플 만점을 획득한 최정연(16.여.점촌고) 학생 등이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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